서울, 대 울산전 데얀·오스마르 출격

서울, 대 울산전 데얀·오스마르 출격

기사승인 2017-10-28 15:30:04

서울과 울산이 공격적인 전술로 승리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FC 서울과 울산 현대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서울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스리톱을 데얀, 윤일록, 김한길이 구성한 가운데 중원은 이명주, 주세종, 오스마르가 자리했다. 포백을 김치우, 황현수, 이웅희, 이규로가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양한빈이 꼈다. 공격전개 시 풀백 이규로가 윙으로 올라가는 변형 전술이다.

이에 맞선 수원은 4-2-3-1 전술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수보티치가 섰고 2선엔 오르샤, 이종호, 타쿠마가 자리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한상운, 정재용이 위치한 가운데 포백은 이명재, 김치곤, 리차드, 최규백이 구성했다. 골문은 김용대가 지킨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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