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어린이, 자매도시 수성구서 문화 체험 행사 가져

거창군 어린이, 자매도시 수성구서 문화 체험 행사 가져

기사승인 2017-10-30 15:40:38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28일 자매도시인 경남 거창군의 초등학생 18명을 초청해 수성구 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수성구 어린이 대표단 31명이 거창군을 방문한데 이어 두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거창군 어린이들은 이날 오전 수성못에서 오리배와 파티보트를 타고 대구스타디움 가상스포츠체험관을 찾아 스크린야구, 스키머신 로드러너 등을 체험한 뒤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을 견학했다.

이진훈 구청장은 “거창군과 2007년 자매결연 후 어린이 상호방문,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 지역축제 방문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자매도시 교류를 통해 수성구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매도시 어린이 교류는 수성구가 어린이들의 견문을 넓히고 거창군, 청도군, 영천시와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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