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송혜교가 내일(31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3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30일 공개된 두 사람의 청첩장에는 "오래 전부터 기다려왔던 사람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먼길 힘드시겠지만 꼭 오셔서 여러분들이 걸어오셨던 인생의 지혜와 용기를 저희에게 나눠 주십시오. 여러분들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바르게 제대로 걸어가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결혼식 축가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부른다. 배우 이광수와 유아인이 축하 편지 낭독을, 배우 박보검이 피아노 연주를 맡는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