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17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 훈련을 오는 2일 군산항 1부두 11선석에서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실시한다” 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훈련은 군산항 1부두 11선석에 접안중인 화물선의 부두안벽 충돌을 가정하여 부상선원 구호 및 연료유 누출 등에 대한 초기대응능력 강화와 유관기관 간 상호 업무 공조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훈련은 군산해양수산청 주관으로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소방서(구급차, 소방차), 해양환경관리공단(방제정)의 합동훈련으로 선박사고 접수 및 상황전파, 부상선원 구호, 해양오염방제, 사고 피해조사, 적재화물 긴급하역 등 순으로 실시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 훈련을 통해 선박사고 비상사태 시 사고대처능력 향상 및 유관기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