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광신기계공업ㆍ상아정공, ‘엔터뱅크 원플러스 업무협약’…금융지원 협력

BNK경남은행-광신기계공업ㆍ상아정공, ‘엔터뱅크 원플러스 업무협약’…금융지원 협력

기사승인 2017-11-01 14:33:14

​BNK경남은행은 1일 경남 함안군에 있는 광신기계공업과 상아정공과 ‘엔터뱅크 원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형동 부행장은 권환주 광신기계공업 대표이사와 김만용 상아정공 대표이사와 각각 엔터뱅크 원플러스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엔터뱅크 원플러스 업무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광신기계공업과 상아정공은 물론 임직원에게도 상품과 서비스 우대 제공 등 원활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광신기계공업은 산업용 가스 압축기의 국산화에 성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최대 가스압축기 전문 제작업체이다.

​특히 CNG(Compressed Natural Gas, 압축천연가스)사업 분야에 적극 참여해 국내 CNG충전소에 150여 대의 CNG압축기를 보급하는 동시에 미국ㆍ러시아ㆍ중국 등 20여 개국에 2000대 이상을 수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으로부터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상아정공은 지난 1988년 설립 이래 정밀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중장비부품ㆍ자동차부품ㆍ반도체장비부품 등 다양한 초정밀 가공품을 생산ㆍ공급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다.

​꾸준한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INNO-BIZ)ㆍ싱글피피엠(Single PPM)ㆍ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잇달아 취득하는 등 업력을 쌓고 있다.

​김형동 부행장은 “광신기계공업과 상아정공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중견ㆍ중소기업들과 동반성장ㆍ상호협력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금융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3월 동진테크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경남ㆍ울산ㆍ부산 지역 중소기업 31곳과 엔터뱅크 원플러스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생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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