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신임 대표이사에 홍원표 사장이 내정됐다.

 

삼성SDS는 정유성 전 대표의 사임 표명에 따라 솔루션사업부문장을 맡고 있는 홍원표 사장의 후임 대표 내정을 2일 발표했다.

홍원표 신임 대표는 미국 벨통신연구소, KT 휴대인터넷사업 본부장(전무) 출신으로 2007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부사장),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 등을 거쳐 2015년 말부터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을 맡아 왔다.

삼성SDS는 “홍원표 사장은 정보통신분야와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관련 지식과 경험,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삼성SDS를 세계 최고 수준의 IT 솔루션·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부사장 이하 2018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