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소속 박용수 총무팀장(47)이 국제축구연맹(FIFA)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로써 작년 평의회 멤버로 선출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이어 두 번째 FIFA 임원이 나왔다.
FIFA 발전위원회는 9개 분과위원회 중 하나다. FIFA를 비롯해 6개 대륙연맹, 211개 회원국의 축구 발전 방향을 기획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셰이크 살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고, 미국 여자 축구의 전설 미아 햄 등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발전위원의 임기는 4년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