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4일은 전국이 흐리다 낮부터 맑아지겠다. 기온은 전날보다 최대 10도 넘게 떨어지면서 춥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영서, 경상 동해안은 비가 오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새벽에, 나머지 지역은 오전에 그치겠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서울경기와 전남 서해안은 새벽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 20∼70mm,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독도 5∼20mm. 강원 영서와 경기 동부, 경남 동해안 5mm 안팎이다.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부 내륙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동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남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동해상은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각각 1.5∼6m와 2∼6m,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0.5∼4m와 1∼4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0.5∼4m와 1.5∼4m로 예상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