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태양광 발전”…거창군,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사업 확대

“아파트에서 태양광 발전”…거창군,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사업 확대

기사승인 2017-11-06 13:38:44

경남 거창군이 공동주택 미니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가 시행에 나섰다.

 

이 사업은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소형 태양광 모듈(300310W)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가정용 전기로 사용하는 것이다 

신청자에게는 1W2300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고 713000원까지 지원한다. 

거창군의 지난 1차 사업 때는 74가구가 참여했으며, 이번 추가 사업에는 96가구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조건은 거창군 관내 공동주택 소유자나 세입자로 주택 배치가 남향으로 음영이 없는 지역, 개별 공동주택의 관리규약에서 승인이 가능한 가구다 

거창군 관계자는 미니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경우 월 전기사용량이 410kWh인 가구의 경우 월 32kWh가 생산 가능해 14000원 정도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거창=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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