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을 앞두고 “‘훌륭한 신사’인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날 준비 중”이라는 메시지를 SNS에 게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은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이어 “우리는 모든 것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7일부터 8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며 북핵문제 등 여러 난제를 풀겠다는 자신감의 표출로 보인다.
지난 5일부터 아시아순방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정오 한국에 도착한다. 방한 첫 일정으로 경기도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청와대로 이동, 오후 2시30분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