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하룡이 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웰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최근 임하룡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오랜 세월 배우 겸 코미디언으로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임하룡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하룡은 1981년 KBS ‘즐거운 토요일’에서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전향,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이웃사람’, ‘원탁의 천사’, ‘브라보 마이라이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며 사랑받았다. 최근 JTBC ‘전체관람가’의 봉만대 감독 단편영화 ‘양양’에서 극 중 뇌경색에 걸린 아픈 아버지 상태 역을 맡아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임하룡과 계약을 체결한 웰스엔터테인먼트에는 조현재, 추상미, 서해원, 주재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