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동신대학교, 원광대학교, 조선대학교가 주최하고,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에서 주관하는 제2회 호남 4개 대학 작업치료학과 연합학술제 ‘사라제(SARAJE)’가 7일 개최됐다.
호남 4개 대학 작업치료학과 연합학술제 ‘사라제’는 4(‘사’)개 대학의 작업치료학과가 전‘라’ 지역에서 연합했다는 의미로, 그동안 각 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맺은 결실을 서로 나누고 지역학교 간 소통을 이루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또한, 4개 대학의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아 개최한 최초의 연합 학술제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학술제는 전문가 특강과 토크쇼를 시작으로 각 학교의 주제발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학술제가 치러지는 행사장 앞은 각 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여러 작업치료 분야의 대한 포스터 전시 및 부스체험 공간을 마련해 작업치료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호남 4개 대학 작업치료학과 연합학술제는 작년 전주대를 시작으로 올해 동신대 그리고 내년부터는 조선대, 원광대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주=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