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카페 전용 디지털사이지니 선보인다

현대HCN, 카페 전용 디지털사이지니 선보인다

기사승인 2017-11-08 15:43:28

 
현대HCN이 ‘카페 전용 디지털사이니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사이니지 서비스란 화면을 통해 광고 홍보영상, 정보 등을 제공하는 상용 디스플레이 서비스로 현대HCN은 ‘2017 서울카페쇼’를 통해 카페전용 디지털사이니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HCN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사업자에게 인기메뉴, 실시간 프로모션, 브랜드 홍보, SNS 연동, 날씨정보 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태블릿에서 ‘좋아요’를 누른 메뉴가 사이니지를 통해 실시간 인기메뉴로 반영·표시되며 날씨에 따라 눈 내리는 효과, 낙엽 지는 효과 등을 표현할 수 있다. 브랜드홍보영상, 프로모션을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프렌차이즈 사업자의 경우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자 하는 영상과 프로모션 등의 정보를 일괄 또는 지역별로 나눠 관리 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기기에 상관없는 웹 접속을 지원한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디지털사이니지의 가장 큰 특징은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원하는 영상과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카페전용 디지털사이니지를 통해 카페를 운영하는 사업자뿐 아니라 카페를 찾는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카페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HCN이 선보이는 카페전용 디지털 사이니지는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카페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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