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애인 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 건립 ‘순조’

군산시, 장애인 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 건립 ‘순조’

기사승인 2017-11-09 09:41:15

전북 군산시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애인 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 건립사업’이 주요 골조 공사를 마무리하고 현 공정률 68%를 보이며 순조로운 공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 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은 성산면에 소재한 금강공원 내에 총사업비 172억원을 투입해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회복 및 재활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평생 교육을 지원하는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하늘로 솟으며 날아오르는 날개의 형상을 통해 장애를 이겨내고 자립하는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Restart’라는 콘셉트로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설물의 1층은 우천시에도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통행이 가능하도록 계획해 편리성과 개방성을 확보했으며, 지면에서 직접 출입이 가능한 2층에는 다목적 체육관, 강당 등을 배치하고, 3층은 운동시설 등을 계획해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동선 확보와 안전을 최우선 시 하는 공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 1만 7,600여명의 장애인의 염원을 담은 장애인 체육관 및 평생교육 시설이 예정대로 추진돼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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