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에코글로벌그룹에 새 둥지를 틀었다.
10일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가수 겸 배우 최수영과 에코글로벌그룹이 새로운 인연으로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수영씨와 동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수영씨의 배우 활동과 가수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소녀시대의 활동에 있어 여건이 허락된다면 당사 역시 적극 지원토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수영을 비롯한 소녀시대 멤버 서현, 티파니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영은 최근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등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