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부임 후 첫 승을 사냥하기 위해 손흥민, 기성용 등 최정예 멤버를 출격시켰다. 이에 맞선 콜롬비아 역시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 주축 선수를 선발 출격시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성인 축구대표팀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KEB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날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전방에 손흥민, 이근호를 세운 가운데 중앙은 이재성, 기성용, 고요한, 권창훈이 구축했다. 포백 라인은 김진수, 권경원, 장현수, 최철순이 구축한 가운데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이에 맞선 콜롬비아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비롯해 산체스, 테시요, 자파타, 아길라르, 후르타도, 모레노, 우리베, 자파타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파주 |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