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아세안+3’ 일정 돌입

文 대통령 ‘아세안+3’ 일정 돌입

기사승인 2017-11-12 10:12:35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3 정상회의 일정 소화에 나선다.

12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아시아태평량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곧바로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해 13~14일 양일간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창설 50주년을 맞는 아세안은 아세안을 비롯해 한··3개국이 참여한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마닐라 국제공항에 도착해 첫 일정인 아세안 창설 50주년 기념 갈라 만찬에 참석한다.

다음 날인 13일에는 아세안 10개국과 관련국 기업인, 학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아세안 기업투자 서밋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정상들과 관계협력 현황을 나눈다.

14일 오전에는 아세안+3 정상회담에 참석해 미래발전방안에 대한 비전을 교환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해 북핵문제과 지역정세 등에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력 정상회의에 참석해 보호무역주의 대응가 아·태지역내 경제통합에 있어 협정이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할 공동성명이 채택될 예정이다.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력 정상회의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뉴질랜드 등 16개국이 현재 협상하고 있는 아·태지역 자유무역협정을 다룬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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