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드론을 이용 무인항공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통한 비가시권 지역에 저고도로 반경 2km까지 소나무 고사목 예찰이 가능한 드론을 투입해 지속적인 예찰한다.
드론은 세밀한 예찰과 사진 및 영상촬영으로 소나무 고사목을 찾아내고,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을 분석해 고사목 위치를 확인하고 발견 즉시 지상방제단을 현지에 투입해 소나무 고사목 시료를 채취와 감염목 조기 발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재선충병 예찰에 드론을 투입함으로써 예찰활동을 병행하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고사목 단목제거 등 방제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1석2조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드론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와 감염목 조기발견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