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해삼’ 전문요리 교육 ‘인기’…“지역 특화 먹거리 개발”

남해군 ‘해삼’ 전문요리 교육 ‘인기’…“지역 특화 먹거리 개발”

기사승인 2017-11-14 18:29:32

경남 남해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해삼을 건조한 건해삼을 활용, 남해군 대표 브랜드 음식 개발에 나섰다. 

남해군은 지난 6일과 13일 양일간 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가공교육장에서 2017년 해삼전문요리 교육을 열었다.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교육은 중화요리 전문가 김용식 강사가 해삼탕, 기아해삼, 반산선, 금사오룡해삼 등 다양한 건해삼 요리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건해삼을 불리는 방법과 해삼조리 양념법 등 심화된 조리과정을 주로 다뤄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내 해삼 서식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해삼 요리 개발에도 의욕을 갖고 있다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해삼요리 방법을 개발하고 관광요리로 잘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20일에도 남해군 건시금치와 건해삼을 이용한 대표브랜드 음식 시식·평가회를 열 계획이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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