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한해 예산, 사상 첫 5000억 원 돌파

하동군 한해 예산, 사상 첫 5000억 원 돌파

기사승인 2017-11-15 14:03:47

경남 하동군의 한해 살림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넘었다. 

하동군은 51443478만 원 규모의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19%, 1019195만 원 늘어난 4757610만 원, 특별회계가 15.0%, 505195만 원 증액된 3872868만 원이다.

 

하동군은 예산규모가 5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적인 운용으로 지방소득세를 비롯한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크게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했다. 

군이 편성한 제3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2227일 열릴 제261회 군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선6기 들어 예산 5000억 시대를 연 것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100년 미래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전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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