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자유한국당, 진주3)경남도의원은 지난 15일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남로봇랜드재단의 향후 추진계획과 역할이 본래 재단의 설립·운영 취지인 로봇산업 육성과는 맞지 않다”며 이같이 질타했다.

강 의원은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콘텐츠 및 연구인력 인프라를 강화해 로봇산업 R&D의 본산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낙후된 마산을 세계적인 로봇산업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철구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은 ”경상남도 지능형 로봇개발 및 보급 촉진조례 제14조의 사업부문을 개정해서라도 본래의 취지대로 로봇랜드 재단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