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회장 박인국)와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지회장 노춘택)은 15일 국가정체성 확립 및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 2017 문경시민을 위한 평화공감 통일강연회 '를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안보단체 회원 및 시민 등이 참석하고 통일안보 전문강사인 진희관 교수의“한반도 문제의 현황과 지역사회의 과제”란 주제를 PPT를 통해  정형화된이론,학술적 강의보다 참석자들에게 평화적인 통일공감을 더 쉽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진 교수는  강연에서 “통일문제와 남북관계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통일정세를 명확히 이해하여 통일한국이 되면 국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긍정적인 통일의식을 가져주길 문경시민에게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 은 “지금 우리나라는 남북관계에 있어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는 이럴 때 일수록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만 한반도 비핵화와 통일기반조성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노 지부장은 "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우리나라를 둘러싼 안보 의식이 더욱 고조되는 시기에 통일 강연회 통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보관을 확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 고 했다.

문경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