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 “충재씨와 개인적으로 연락”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충재씨와 개인적으로 연락”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충재씨와 개인적으로 연락”

기사승인 2017-11-18 11:14:32

'나혼자산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만화가 기안84의 친구 김충재와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박나래-기안84-김충재의 본격 삼각 로맨스가 그려졌다.

박나래는 MC들과 스튜디오에서 얘기 중 "저번에 내가 잔을 깨지 않았냐. 마침 충재 씨가 컵을 선물 해줘서 이건 인연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나래는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는데 충재 씨와 개인적으로 연락하면서 지낸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 말을 들은 전현무는 "로코드라마 보는 거 같다. 서사가 탄탄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 역시 박나래의 얼굴을 그리면서 "나래야 너 예쁘다", "오늘 왜 이렇게 달라 보이지?"라는 말을 해 긴급 청문회가 시작됐다. 기안84는 "만약에 나래가 너랑 만나겠다고 그러면 넌 어떡할 거야?"라는 한혜진의 질문에 "그럼 '나 혼자 산다' 그만둬야죠"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21회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6.3%, 9.9%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환영 속에서 금의환향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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