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 건강새마을 위원회는 지역 주민들과 기관단체, 목포시, 성주군 견학팀과 함께 17일 군민문화체육센터에서 자체 성과발표 및 마을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김장축제기간 입암면의 날과 연계 추진한 이번 행사는 풍물, 건강 체조 팀 발표를 선두로 인사말씀과 함께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올해의 건강새마을 모범마을(흥구리)과 모범위원(금학 박현자, 산해4 이영숙)에게 군수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19개리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꾀꼬리 합창교실, 신명나는 짐볼댄스, 걷기송 체조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발표하고 주민이 주도한‘학교 가는 날’을 주제로 마을마다 과목별 작품발표 및 사진전시 등 학예회 분위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국민 학교시절 향수를 떠오르게 하여 한결 더 풍성하고 따뜻하게 해주었다.

입암면 건강새마을 관계자는 " 이번 건강새마을 자체 성과발표 및 주민학예회를 통해 주민들 더 화합하고 단결되는 계기가 되고  면사무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진정한 주민자립형 건강마을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