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첫 장애인 축구단 ‘양산Dreamer FC’ 창단

양산 첫 장애인 축구단 ‘양산Dreamer FC’ 창단

기사승인 2017-11-21 16:51:20


경남 양산에 첫 장애인 축구단이 창단됐다.

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축구를 좋아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체력향상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장애인 축구단 ‘양산Dreamer FC’를 창단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 축구단 창단을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선수를 모집하고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창단식은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양산2지역 로타리클럽, 양산신도시축구연합회, 아리랑봉사단, 경주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관계자와 지역민 등 약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에는 축구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는 만큼 장애인축구단이 꾸준한 연습을 통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실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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