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김부선 고백에 땀 뻘뻘 “우리 어머니 놀라신다”

‘라디오스타’ 김구라, 김부선 고백에 땀 뻘뻘 “우리 어머니 놀라신다”

기사승인 2017-11-23 09:24:39

방송인 김구라가 배우 김부선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혹스러워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부선, 강균성, 사유리, 조영구가 출연해 ‘무사방송기원특집’을 꾸몄다.

이날 김부선은 아파트 관리비 소송 등으로 힘들었다고 호소했고 김구라는 “저도 여러 일을 겪은 사람으로서 그 집을 팔고 벗어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김부선은 “사실 3년 전에 김구라 씨를 처음보고 정말 설렜다. 완전 내 스타일이다. 한 번도 먼저 남자에게 프러포즈한 적이 없다. 동현이도 잘 키울 수 있다”고 말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 어머니 놀라신다”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부선은 “진지하게 생각해 봐라.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라며 재차 고백했고 김구라는 “나 이제 어려운 고비 넘겼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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