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내년 예산 4408억 원 편성…경남 시·군 중 최고 증가율

함양군, 내년 예산 4408억 원 편성…경남 시·군 중 최고 증가율

기사승인 2017-11-23 15:30:49

경남 함양군이 내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619억 원 증가한 4408억 원으로 편성했다.

 

함양군의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4183억 원과 특별회계 225억 원으로 전년대비 16.34%가 증액됐다 

이는 함양군 사상 최대이자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의 증가율이다 

특히 세입에서 보통교부세는 363억 원이 증액된 1880억 원, ·도비 보조금이 31억 원 증액된 1379억 원으로 의존재원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함양군은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개최 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 일자리 정책에 부합한 일자리 창출예산에 159억 원을 투입해 1150여 명의 직접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예산안은 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8일 의결된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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