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경북도가 실시한 2017년도 에너지효율 평가에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24일 안동과학대학교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대상에는 기관표창과 함께 관련 사업비 1억5000만원이 수여된다.
안동시는 지난 2014년 2015년 2016년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는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추진체계 구축, 기관장의 관심도, 에너지절약에 대한 교육과 홍보‧계도, 태양광 안전사고 예방 등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분야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평가에서 공공기관 LED(가로등 포함)보급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투자와 지원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홍보와 계도,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 가스안전 및 서민에너지 보급확대 공급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