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AI 스타트업 3개사에 신규 투자

네이버 D2SF, AI 스타트업 3개사에 신규 투자

기사승인 2017-11-29 11:45:11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가 29일 인공지능(AI) 분야 3개 스타트업에 각각 투자했다고 밝혔다.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은 올해 10개, 현재까지 총 19개다.
 
이번 투자 대상 스타트업은 ▲딥러닝 기반 동영상 분석 기술을 보유한 비닷두(V.DO) ▲스마트폰 카메라로 혈압을 측정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한 딥메디(DeepMedi) ▲태아의 입체 초음파 사진을 분석하고 예상 생후 사진으로 변환해주는 솔루션을 선보인 알레시오(Alethio) 등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의 리더는 “3개 스타트업 모두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높은 가치를 줄 수 있는 제품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네이버를 포함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 및 플랫폼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D2SF를 통해 국내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가는 한편 대학(원)생들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이어가고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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