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tvN ‘크로스’ 주연 캐스팅… 예측불가 인턴 역할

전소민, tvN ‘크로스’ 주연 캐스팅… 예측불가 인턴 역할

기사승인 2017-11-30 10:07:14


배우 전소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소민은 예측 불가한 선림병원 인턴 고지인 역을 맡았다. 선림병원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의 외동딸로 아버지에 버금가는 원칙주의 성향과 불도저 같은 행동력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의 사랑스러움을 뽐낼 예정이다. 천재의사 강인규와 물과 기름처럼 매사 티격태격 부딪히지만, 결국 그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tvN ‘크로스’ 제작진은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는 전소민의 모습이 고지인 역에 최적의 캐스팅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며 “특히 사람을 끌어당기는 그의 통통 튀는 연기력이 생동감 넘치는 고지인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크로스’는 OCN 드라마 ‘터널’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용휘 감독과 영화 ‘블라인드’로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최민석 작가가 연출·극본을 맡았다.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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