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플랫폼 멜론이 IOS 태블릿 PC '아이패드‘ 전용 애플리케이션 4.0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5일 멜론에 따르면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특성을 최대한으로 반영한 UI(이용자 인터페이스) 및 UX(이용자 경험)를 경험할 수 있다.

업데이트 후 멜론 앱을 실행하면 페이지 우측에 뮤직 플레이어가 상시 위치, 사용자의 편리를 도왔다.

뮤직 플레이어의 배경에 효과를 넣은 ‘비주얼 플레이어’도 추가됐다.

동영상 시청이 많은 이들의 특성을 감안, 여러 개의 영상을 연속으로 재생할 수 있는 기능도 생겼다. 이를 통해 멜론 TV의 뮤직비디오,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복면가왕과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다양한 음악방송을 끊김 없이 이어볼 수 있다.

이밖에도 음악 감상 환경에 따라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For U(포유)’, 고음질 음원 및 Hi-Fi 차트 등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멜론Hi-Fi’ 등 기존 서비스들도 업데이트됐다.

차두진 멜론 서비스본부장은 “아이패드 이용자들을 위해 최적화한 멜론 앱을 이번 업데이트로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멜론은 기기에 상관없이 최적의 스마트한 뮤직라이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