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혁신도시 이전 기관과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 대축제’ 실시

국민연금공단, 혁신도시 이전 기관과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 대축제’ 실시

기사승인 2017-12-05 15:19:23

국민연금공단은 전북혁신도시 이전 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과 함께 ‘사랑의 김장 대축제’를 5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3개 기관 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북도지회, 전북 6개 사회복지관 소속 봉사자 등 다양한 지역 주민이 참여했으며, 전주시가 지정한 김치 장인인 안명자씨가 김장 진행을 담당했다.

또한, 공단과 1사 1촌 자매 결연을 맺은 부안 장춘마을에서 생산된 배추와 양념을 사용해 김장을 함으로써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김성주 이사장을 비롯해 참여자 130여명이 만든 김장김치 3,500kg는 전북 지역에 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500세대에 가구당 5kg씩 전달됐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 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자리다“며, “오늘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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