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과 주취감경 폐지 청원에 대해 답을 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청와대 홈페이지에 국민소통광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제안들이 국민청원으로 전달되고 있으며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추천하신 청원에 대해서는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직접 답변하고 있다.
첫 번째 답변 청원이었던 ‘청소년보호법 폐지 청원’은 김수현 사회수석과 조국 민정수석이 출연해 답변했으며 지난주에는 조국 민정수석이 ‘낙태죄 폐지 청원’에 동영상으로 답변했다.
오는 6일에는 고민정 부대변인이 진행하는 청와대의 일일 라이브,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에 조국 민정수석이 직접 출연해 두 가지 청원,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과 주취감경 폐지 청원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국민청원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사회적 논의를 발전시키고 우리 삶을 위한 정책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