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정부의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항공MRO사업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5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을 방문해 사천시의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홍보했다.
현재 사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삼천포 구항(동서동)을 중심으로 중심시가지형사업, 삼천포중앙시장(선구·동서금동)을 중심으로 일반근린형사업 등 2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국토부의 종합평가를 마쳤으며, 오는 14일 최종발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사천시는 항공정비사업(MRO)이 조기 지정되도록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사천시는 도시재생과 항공MRO사업 선정과 함께 KAI와의 협력으로 조기에 사업을 추진해 강소도시로서 시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국토부가 12월 민간평가위원회를 거쳐 연내에 MRO 사업자를 지정할 계획으로 안다”고 밝혔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