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 스팀 진출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 스팀 진출

기사승인 2017-12-07 00:07:33

아크베어즈가 개발한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블랙서바이벌’의 PC 버전이 6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 억세스 방식으로 출시됐다.
 
2015년 출시된 블랙서바이벌은 10명의 플레이어가 섬 곳곳에서 획득한 재료로 장비와 식량을 만들어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전투에서 살아남아 최후의 1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배틀로얄 방식의 게임이다.

게임의 배경인 섬은 병원, 숲, 모래사장 등 22개의 지역으로 나뉘며 100종의 재료로 600종의 무기, 도구, 식량을 제작할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게임 캐릭터는 30종이다.
 
스팀은 미국 게임사 밸브가 만든 PC 게이밍 플랫폼으로 동시접속자 수가 1700만명이 넘을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정신철 아크베어즈 대표는 “블랙서바이벌을 iOS와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PC와도 연동해 플레이 할 수 있게 됐다”며 “실력으로 승부하는 짜릿한 게임성을 잃지 않는 콘텐츠로 유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 아크베어즈는 2014년 넵튠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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