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국도 24호선 시외터미널에서부터 한우프라자까지 구간에 대한 확포장 공사 예산을 확보했다.
함양군은 그동안 인당교부터 시외터미널까지 1km, 폭 35m 4차로 확포장공사가 마무리된 이후 미착공 구간으로 남았던 한우프라자까지 1.2km 구간 확장을 위한 실시설계 예산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순차적으로 전체 예산 200억 원을 확보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됐다고 덧붙였다.
함양군 관계자는 “국도 24호선 확포장 공사는 주민숙원사업으로 그동안 중앙부처를 쫒아 다니며 노력한 결과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실시설계비를 확보한 만큼 순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