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통합건강증진사업에서 4년 연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8일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주최 '2017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안동시보건소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 구강보건, 치매관리 등 14개 분야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찾아가는 금연클리닉'과 '경로당 방문' 프로그램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승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최고의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