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인 거창군수 “화합과 혁신으로 재도약...구치소 문제 공론화위 구성”

양동인 거창군수 “화합과 혁신으로 재도약...구치소 문제 공론화위 구성”

기사승인 2017-12-12 18:15:23

양동인 거창군수가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양 군수는 지난 11일 제229회 거창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지역갈등을 봉합하고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여 재도약하는 한해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양 군수는 이를 위해 각종 현안에 대한 민간 중심의 중재와 지역의 사회·경제 공동체의 활성화를 통해 달성할 수 있다우리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거창구치소 문제도 민간이 중심이 된 공론화위원회가 구성되고 군민들이 지혜를 모우면 더 나은 미래 거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도 분야별 주요 정책으로는 서부경남의 중심도시로 성장, 일자리 창출과 안정된 지역경제도시 조성, 체류형 힐링관광도시 조성, 활력있는 농업도시 조성 등 7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대비 7.79%, 362억 원이 늘어난 5015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거창=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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