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디자인 어워드서 17개 부문 ‘수상’…소재‧완제품 경쟁력 입증

동부대우전자, 디자인 어워드서 17개 부문 ‘수상’…소재‧완제품 경쟁력 입증

기사승인 2017-12-13 14:47:07

동부대우전자가 최근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 17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동부대우전자는 13일 ‘2017 굿디자인 어워드’와 ‘2017 핀업디자인 어워드’에서 소재, 완제품, 패키지(포장) 디자인 등 전방위에 걸쳐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클라쎄 프라이어 오븐, 공기방울 세탁기, 인테리어 TV 허그, 냉장고에 적용되는 미드나잇 메탈 소재, 마블 캐릭터 냉장고 패키지 디자인 등이 본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핀업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와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제품이 ‘Best of Best’ 수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인테리어 TV 허그, 클라쎄 프라이어 오븐, 18kg 공기방울 세탁기, 스텝업 프렌치 냉장고는 핀업 베스트 100상(PIN UP BEST 100), 스마트 X-쿨링 냉장고, 17kg 전자동 세탁기, 20L 전자레인지 모노, 냉장고에 사용되는 미드나잇 메탈 소재, 마블 캐릭터 냉장고 패키지 디자인 등은 본상을 받았다.

동부대우전자는 “미드나잇 메탈 소재와 마블 캐릭터 냉장고 패키지 수상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소재와 패키지 디자인 수상을 달성했다”며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1985년부터 시행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수상작에는 ‘굿디자인(GD)’ 마크가 부여된다.

핀업디자인 어워드는 1997년 한국산업디자인상으로 시작한 뒤 지난 2008년 핀업디자인 어워드로 명칭을 바꿨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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