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2017 혁신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14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발표회에는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번 해 성과를 낸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식과 내년도 TDR 출정식 등으로 진행됐다.

LG디스플레이는 ‘한계돌파 2018! 새로운 도약 LGD!’ 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 전사 TDR 출정식을 진행, 55개의 전사 TDR을 새롭게 출범했다.

또 사업기여도 및 기술 선도력 등을 기준으로 기술, 생산, 제품 각 부문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대상인 ‘World’s No.1‘ 상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의 성능 및 원가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점유율 향상에 기여한 New Chapter TDR 등을 포함해 총 3개 팀에 수여됐다. 수상자들에게는 특별 포상금과 해외여행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2018년에는 LCD로 지속적인 수익창출, OLED로 확실한 시장 선점을 통해 ‘1등 LCD 1등 OLED’를 실현, 이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지행합일(知行合一)의 강한 실행력을 발휘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극대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