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7일 결심공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7일 결심공판

기사승인 2017-12-26 17:51:48

‘비선실세’ 최순실씨에 대한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결심공판이 27일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는 27일 오전 10시 열린 이 부회장 결심공판에서 특검의 구형, 변호인 의견, 피고인 최후진술 등을 들을 예정이다.

앞서 특검은 항소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독대가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결심공판을 일주일 남겨두고 공소장이 변경된 상황이다.

변호인 측은 특검의 변경된 공소장을 두고 ‘백지공소장’이라고 크게 반발했다.

1심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과 최씨에게 약 수백억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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