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내년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8’에서 웰빙 가전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CES는 매년 미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주관으로 열리는 전시회로 MWC(Mobile World Congress),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와 함께 세계 3대 전자 및 IT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다.
CES에 3년 연속 참여할 예정인 코웨이는 ‘새로운 기술이 가져온 일상의 변화’라는 콘셉으로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부스에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코스메틱 제품에 빅데이터 기반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의 기슬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가 마련된다.
코웨이는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의류청정기인 ‘FWSS(Fresh Wear Styling System)’를 최초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의 IoT 기반 주문 서비스인 DRS(Dash Replenishment Service)를 접목한 공기청정기, 애플의 음성제어 플랫폼인 애플 홈킷(Home Kit)을 기반으로 한 공기청정기도 함께 공개될 계획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CES 2018은 당사의 혁신 기술 및 빅 데이터 역량에 집중해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이는 자리”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청정 웰빙 가전 기업의 진가를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