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17년도 사설항로표지 관리 우수자로 선정된 GS건설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에 대해 해상교통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사설항로 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지도 점검을 매년 2회(상‧하반기) 실시해 관리운영 상태와 취약점에 대한 현장관리 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사설항로 표지를 철저히 관리해 사고 없이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는 경우 현장 지도 점검을 일부 면제하고 이중 가장 우수한 소유자 및 관리자들을 선정해 기관장 표창을 수여하는 인센티브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홍상표 청장은 "이번 표창 수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사설항로표지 관리자들의 자긍심을 일깨워 향후 사설항로표지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돼 안전하고 쾌적한 군산항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