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호주 한국인 교통사고 영사 지원 계속”

외교부 “호주 한국인 교통사고 영사 지원 계속”

기사승인 2017-12-31 19:52:52


호주 퀀즈랜드 주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으로 한국인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필요한 현지 영사 조력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31일 주시드니총영사관을 통해 사고 유가족 현지 방문 지원과 공관 변호사를 통한 사건 조사, 사후 보험 관련 법률 자문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계속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입원 중인 우리 국민에 대해서도 병원으로 영사협력원을 파견해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안내 등 지원에 나섰다.

이날 외교부는 지난 30일 오후 2시 40분경(현지시간) 호주 퀸즈랜드 주에서 우리 국민 3명 등 4명이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돼 우리 국민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망자 시신은 인근 영안소에 안치됐으며 2명의 부상자 중 1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다른 1명은 치료 후 퇴원한 상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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