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횡스크롤 액션 게임 ‘열혈강호M’ 11일 오픈

넥슨, 모바일 횡스크롤 액션 게임 ‘열혈강호M’ 11일 오픈

기사승인 2018-01-04 12:10:32


국내 유명 무협 만화 ‘열혈강호’가 오는 11일 넥슨이 서비스 하는 모바일 액션 게임으로 찾아온다.

넥슨은 4일 서울 강남구 넥슨아레나에서 액트파이브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M’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정식 서비스 일정과 공식 홍보모델을 공개했다.

이날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는 무대에 올라 열혈강호M의 게임 특징과 향후 업데이트 방향을 발표했다.

열혈강호M은 국내 누적 판매 부수 600만부 이상을 기록한 무협 만화 IP(지식재산권) 열혈강호의 스토리를 게임으로 재현했다.

또 컬러 웹툰 방식으로 재창조된 스토리 툰을 통해 원작을 다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등장인물들의 외전 스토리 등 차별화 콘텐츠를 담았다.

액션은 쉽게 사용 가능한 ‘버튼 조합형 연계기 시스템’과 스와이프 입력을 통한 빠른 ‘초식(스킬)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열혈강호M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된 심형탁이 실제 무대에 등장해 ‘도전! 심형탁과 PvP 결투대회’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는 “국내 개발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화 IP를 활용해 게임을 만들었다는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다수의 액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해 온 개발진들로 구성된 만큼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최고 수준의 횡스크롤 액션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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