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손흥민,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 9점

‘1골 1도움’ 손흥민,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 9점

‘1골 1도움’ 손흥민,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 9점

기사승인 2018-01-14 14:49:29

1골 1도움으로 토트넘 새 역사를 쓴 손흥민이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텀 훗스퍼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터뜨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부여한 선수 평점에서 유일하게 9점을 받았다. 이날 멀티 골을 터뜨린 동료 해리 케인은 8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26분 0대0 균형을 깨는 결승골을 폭발시켰다. 이어 후반 2분엔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맹활약했다. 이날 활약으로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로는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1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5경기 연속 득점을 쌓은 선수로 기록됐다. 

손흥민에 최고의 평점을 부여한 스카이스포츠는 이 경기의 최우수선수 격인 ‘맨 오브 더 매치’에도 손흥민을 선정했다. 매체는 “케인이 기록(토트넘 선수 리그 최다 득점 98골)을 깨뜨리며 헤드라인을 장식할지 몰라도, 사실 필드에서 가장 공격적이자 토트넘의 4골의 모두 관여한 선수는 손흥민이었다”며 극찬했다. 

손흥민은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에서는 9.16점을 받아 케인(9.49점)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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