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문경은 감독 “더 이상 부상 없어야”

[현장인터뷰] 문경은 감독 “더 이상 부상 없어야”

기사승인 2018-01-24 21:29:17

"더 이상의 부상은 없어야 한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6대86으로 패했다. 2위 KCC와의 승차가 1.5게임차로 벌어졌다. 

문 감독은 경기 후 “올스타 휴식기 이후 3경기를 잘치렀는데 오늘까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며 “3점슛을 많이 허용하기도 했지만 전반 경기력이 안 좋아 줄곧 끌려다닌 게 패인이다.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이후 3점슛을 내준 것도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4라운드 이후 3점슛 허용이 많아졌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외곽 수비에 조금 더 집중해야 될 것 같다”며 앞으로의 숙제를 언급했다.

한편 SK는 3쿼터 막판 최준용이 수비 도중 발목을 다쳐 이탈했다.

문 감독은 “MRI를 찍어봐야 알 것 같다. 심각한 부상 같은데 내일 아침 병원을 가봐야 한다. 무릎연골을 다쳤다. 후반기에는 더 이상 부상이 안나와야 되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잠실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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