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친정팀 볼턴 복귀한다

이청용, 친정팀 볼턴 복귀한다

이청용, 친정팀 볼턴 복귀한다

기사승인 2018-01-30 09:23:21

이청용의 친정팀 복귀가 확실시 됐다.

30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유럽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이청용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와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이 6개월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 서류작성 최종마무리 단계 중이다. 조만간 양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청용은 올 시즌 소속팀 주전경쟁에서 밀려 출전이 뜸했다. 기량 하락에 대한 팬들의 지적이 이어졌고 이청용은 국내 복귀보단 친정팀 볼턴으로의 복귀를 택했다. 

이청용은 지난 2009년 볼턴에 입단해 6시즌 동안 195경기 20골 32도움을 기록하며 현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5년 볼턴을 떠나 크리스탈팰리스로 이적하자 공식 홈페이지엔 “은퇴는 꼭 볼턴에서 하길 바란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볼턴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이청용에 임대를 요청했으나 이청용의 거절로 성사되진 않았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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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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