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30일부터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프리미엄 테스트 신청자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프리미엄 테스트 신청은 사전예약을 완료한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카페에서 진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2일 6일까지 공식 카페에서 신청 가능하며 별도의 추첨을 통해 테스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프리미엄 테스트는 출시 전 게임의 완성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펄어비스는 이번 테스트 결과를 게임의 흥미성 검증,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 제공 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함영철 펄어비스 사업실장은 “사전예약부터 성원해주시는 이용자분들께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만족하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프리미엄 테스트와 출시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펄어비스는 다음달 6일부터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전까지 ‘가문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문명은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가 사용하게 되는 고유한 이름으로 전체 서버에 단 하나만 존재한다.

가문명 선점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직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신청 후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PC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사전예약 개시 2개월여 만에 신청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펄어비스는 자체 엔진으로 개발됐으며 원작의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게임성을 해치지 않는 유료화 정책 등이 특징으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