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오세근 “아직도 잘 때 기침과 콧물이 나온다”

[현장인터뷰] 오세근 “아직도 잘 때 기침과 콧물이 나온다”

기사승인 2018-01-30 21:43:49

“아직도 잘 때 기침과 콧물이 나온다” 

안양 KGC 오세근은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25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KGC는 2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오세근은 독감과 장염 증세가 겹쳐 지난 2경기에 결장했다. 이로 인해 팀도 2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복귀전에서 맹활약하며 리그 최고 국내선수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그는 경기 후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다. 질 뻔한 경기인데, (전)성현이의 슛이 터져 이겼다”면서도 “수비는 안 되는 부분이 많았다. 수비에서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몸 상태에 대해선 “사실 아직도 잘 때 기침과 콧물이 나온다. 감독님이 출전시간을 잘 조절해주셔서 경기를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의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대표팀에서 아군으로 만나게 된 것에 대해선 “기대된다. 워낙 좋은 선수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라틀리프와 호흡을 잘 맞춰보겠다”고 말했다. 

잠실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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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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